2021 성탄절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4. 11:11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누가복음 2:14)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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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협회의 설립은 확실히 우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것은 필연적인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였습니다.”

- 국제본부 초대 사무총장 조 헨더슨 -

 

 

기드온협회는 놀랍게도 한 젊은이가 어머니께 한 약속을 지켰기 때문에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1872년 위스콘신주 젠스빌에 살고 있던 13세의 소년 니콜슨은 신앙이 독실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6년 후 어머니가 죽기 직전에 니콜슨에게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라고 유언했고, 니콜슨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약속했을 뿐만 아니라,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서른이 넘은 니콜슨은 1898914일 출장차 위스콘신주 보스코벨에 있는 센트럴 호텔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호텔에는 남은 방이 없었습니다.

 

호텔 직원은 니콜슨에게 19호실에 침대가 두 개 있는데 그중 하나는 사무엘 힐이 사용한다고 했고, 나머지 하나는 비어있다고 말했습니다. 호텔에 딱 하나 남은 침대였습니다. 직원은 로비에서 일하며 앉아있는 사무엘 힐을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니콜슨은 주위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말쑥한 옷차림을 한 사무엘을 보았습니다.

 

니콜슨의 이야기를 들은 사무엘은 기꺼이 니콜슨과 방을 같이 쓰기로 했습니다. 그는 즉시 사무엘에게 제가 먼저 방에 가 있을 테니, 준비되면 들어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니콜슨은 19호실에 들어가 불을 켜고 대리석으로 된 세면대에서 그릇과 주전자를 치우고 판매 주문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가방 안에 있는 성경을 꺼내 세면대 한구석에 놓고, 그날을 마무리할 일을 처리했습니다.

 

 

얼마 후에 사무엘이 방에 들어오더니 옷을 벗고 침대에 누워 곧 잠이 들었습니다. 니콜슨은 서신을 다 쓰고 습관대로 성경을 읽으려고 성경을 꺼내다가 사무엘을 깨우게 되었습니다. 니콜슨은 불빛이 그를 잠에서 깨웠다고 생각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무엘, 저는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데 잠시만 불을 좀 켜 놓아도 될까요?“

 

그러자 사무엘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말했습니다. "니콜슨, 같이 성경 읽으시죠! 저도 크리스천입니다!" 니콜슨은 이때를 떠올리면서 사무엘의 표정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 계속 -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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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의 중앙 정부 공무원이 출장을 가면서 적절치 못한 관계의 여인과 동행하였습니다. 호텔방에 옷을 벗던 여인은 침대 옆에 있는 이 책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책을 들여다 본 남자는 성경책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옷을 벗던 여인은 옷을 다시 입고, 아무 말 없이 방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출장에서 돌아온 후, 그 여인이 에이즈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도대체 그 책이 무엇이기에 자기와 가족을 에이즈로부터 구했을까?”라는 의구심에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지금은 주님의 자녀가 되어 현재 케냐 기드온 회원으로 기드온 사역을 함께 감당하고 있습니다.

 

From. 케냐 기드온 회원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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