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와 해군 동료 세 명은 캘리포니아 임페리얼 비치 해변에서 만취 상태로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저는 차량의 운전자석 콘솔 박스에서 담배 한 갑을 꺼내려고 차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제가 해군에 입대할 때 받았던 기드온협회 성경책이 있었습니다. 저는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이상하네. 내가 이걸 넣어둔 기억이 없는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발견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저는 위험하고 파괴적인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앨라배마주 플로렌스에서 자라면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마음속 깊이 자리 잡지는 못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에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했고, 결국 마약과 술에 손을 댔습니다. 1979년, 저는 해군에 입대했고, 그 길은 계속되었습니다.
성경을 발견했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차 옆에 서서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꼈습니다. 성경 앞부분을 펼쳐 ‘도움주는 성구찾기’에 있는, 삶의 여러 문제에 대한 성구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고, 나를 위해 죽게 하셨다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또, 제 마음에 가장 깊이 와닿은 구절은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는 말씀이었습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을 제 마음속에 모셨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제 삶을 책망하시며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저를 이끄셨습니다.
저는 잠들어 있던 세 명의 해군 동료가 있는 해변으로 내려가 그들을 깨우고 “빨리 씻고 교회에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한 명은 거절하고 떠났지만, 나머지 두 명은 재미 삼아 저를 따라왔습니다. 그들은 “교회”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했습니다.
성령님은 강력한 힘으로 인도하셨고, 그 초대에 응하여 우리 세 명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그분을 우리의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했습니다. 더 이상 욕설이나 비속어를 내뱉거나 마약이나 술에 대한 욕망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전과 같은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주는 것보다 더 큰 목적을 우리 삶에 가지고 계셨습니다.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 작은 성경 한 권을 통해 저를 중독과 절망의 삶에서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이 여전히 놀랍습니다.
저는 2010년에 미 해군에서 전역했고, 2011년에 국제기드온협회에 입회했습니다. 현재 저는 모빌 서부캠프에서 충성하고 있으며, 앨라배마와 플로리다 북서부 지역 신앙이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단 한 권의 성경으로 저와 같은 마약과 알코올 중독자를 회개케 하시고 구원하실 수 있다면,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힘은 얼마나 클지 생각해 보십시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마이크 가너(미국 앨라배마/북서부 플로리다주 신앙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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