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가나의 어느 마을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기드온협회의 한 회원은 프랜시스라는 청년이 기드온협회 입회원서를 작성하는 것을 곁에서 돕고 있었습니다.
원서를 써 내려가던 프랜시스는 문득 펜을 멈추고 협회 회원을 바라보며 물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작은 이적 하나를 들려드려도 될까요?"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한 인간의 삶을 빛으로 바꾸는가에 대한 놀라운 간증이었습니다.
프랜시스가 초등학교 4학년이던 시절, 기드온협회 회원들이 학교를 찾아와 아이들에게 작은 기드온성경을 한 권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프랜시스에게는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당시 14살이었던 그 친구는 글을 읽지 못했습니다. 글을 읽지 못했기에 같은 수업을 계속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받은 그날 이후, 프랜시스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글을 읽지 못하던 친구가 매일같이 성경책을 펼쳐 놓고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넷째 날이 되던 날, 교실 안의 모두를 놀라게 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경을 바라만 보던 친구가 입을 열어 소리 내어 성경을 또박또박 읽기 시작한 것입니다! 너무나 놀란 선생님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다가와 성경의 다른 페이지를 펼쳐 보이며 아이를 시험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마치 오래전부터 글을 알아 왔던 사람처럼 막힘없이 말씀을 계속 읽어나갔습니다.
이야기를 마치며 프랜시스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글을 읽지 못해 같은 수업을 계속 들어야 했던 제 친구는, 현재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글을 읽지 못했던 14살 소년, 하지만 한 권의 기드온성경을 통해 소년의 닫힌 눈이 열렸고, 예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기드온성경, 생명이 시작되는 역사입니다.
미국 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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