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별하여 소수의 정예부대를 편성하셨습니다. 저희들이 기드온이라는 귀한 이름으로 시작하오니, 하나님 아버지, ‘기드온이 계속해서 성장하여 주님께 도움이 되는 일을 함으 로 주님만 드러내도록 도와주소서.”

 

 

189971일 창립총회에서 마지막으로 결정해야 할 것은 이름이었습니다. 이름을 짓기 위해 세 사람은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그때 나이츠는 기드온이라는 이름을 떠올렸고, 사사기 7장을 펴서 함께 읽었습니다. 미디안 군사 135,000명과 싸워 대승을 거둔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 이야기는 세 사람의 마음을 감동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를 구별하여 정예 부대를 편성하셨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세 형제는 기드온이 계획이나 결과에 대한 자신의 판단과는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기꺼이 순종했다는 것과 이것이 바로 자기들의 마음에 품은 소망이라는데 의견을 일치를 보아 협회 명칭을 기드온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19017월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개최된 제2차 전국대회에서 나이츠는 드디어 기드온이라는 이 거룩한 모임의 명칭을 발표했습니다.

 

-계속-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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