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인도네시아 기드온 회원이 해군 장교였던 아버지에게 성경을 전했고, 독실한 무슬림이었던 아버지는 그 책을 책장 깊숙한 곳에 넣어놓았습니다. 저는 호기심에 아버지가 집에 안 계실 때 몰래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절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세례를 받았고, 아버지는 그런 저를 많이 핍박하셨지만, 현재 저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교회를 섬기며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족들은 모두 이슬람교도로 살아가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할 뿐입니다. 성령께서 저를 인도해주셨던 것처럼 그들이 곧 그리스도를 알도록 인도해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헤르만시아)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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