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Victor)는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근방의 기드온 회원으로서, 기도의 사람이었고, 예수님의 증인 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의 위험, 폭발의 무서운 소음과 빌딩이 무너지는 굉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주님께서 내가 전쟁 지역으로 가서 말씀을 군인들에게 전하길 원하신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빅터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그리스도를 위해서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전쟁이 악화되는 상황에도 우크라이나의 군에 자원입대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의 최전선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갔습니다.

 

빅터는 202212월 초에 며칠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휴가를 얻었습니다. 이 기간에 그는 섬기는 교회의 목사님으로부터 초청받아서, 교회에서 전쟁 가운데 있는 최전방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고 계신지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빅터는 전쟁 중에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기회를 주셨는가를 나누었습니다. 빅터는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회개한 군인들에 대해서 나눴고, 그의 간증은 2022년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에 우크라이나의 기독 형제, 자매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그 후 빅터는 불신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을 계속 수행하기 위해 다시 바흐무트에 있는 군부대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며칠 뒤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는데, 51세의 나이로 전사한 것입니다. 202212월 빅터의 장례식에는 수백 명의 사람이 그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서 참석했고, 애도하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의 간증에는 그가 기드온 회원으로 비신자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해 헌신했던 삶이 어떠했나를 보여주었습니다. 목사님은 함께 근무했던 군부대원들이 보내준 사연들도 읽어주었습니다. 빅터는 많은 사람이 회개하도록 인도했고, 부대 가운데서 의 역할을 감당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빅터는 전우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었으며, 그 부대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으로 칭하여졌던 것입니다.

 

빅터의 유가족으로는 부인 아이다와 네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빅터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해준 유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빅터의 전사 이후, 빅터의 헌신을 기억하는 헌금으로 지금까지 4,100달러(한화 약 530만 원)가 드려졌습니다. 이 헌금은 세계 각지로 기드온성경이 더 많이 보내지도록 사용될 것입니다.

 

빅터의 가족에게 전달된 기드온카드 내용 중 기도와 개인의 사연들을 아래 소개합니다.

 

복잡하고 위험한 전쟁 상황에서도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려는 그의 헌신과 열망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위대한 영혼 구원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빅터를 잃은 가족들에게 평강과 위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빅터에 대한 소식과 헌신을 들으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빅터가 자기를 부인하고 긍휼한 마음으로 성경을 전했던 것처럼, 저도 빅터처럼 하나님을 섬기고 싶습니다. 그의 가족들을 위해서 중보기도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빅터의 가족들을 하나님께 맡겨 드립니다. 유가족들에게 아버지의 온전한 평강이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빅터의 삶을 통해서 우리에게 본보기를 보여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슬픔에 있을 빅터의 유가족(부인 아이다, 4명의 자녀)과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

동성교회 최원용 목사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까지 줄곧 부산에서 자랐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간 이후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저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레 나쁜 생각이 제 삶을 지배하기 시작했고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성격도 점점 폭력적으로 바뀌어가는 제 모습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 괴로운 나머지 하늘을 향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예수님, 부처님 누구든지 나를 이 괴로운 죄악에서 건져주세요!”

 

놀랍게도 그 기도가 있은 지 며칠 후 학원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갑자기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셨다는 소식에 저는 너무도 깜짝 놀랐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이전에 제가 저지른 죄가 떠올라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저는 제 방에 들어갔고 우연히 성경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불교를 믿던 저희 집에 성경이 있을 리 만무했지만, 마침 제가 다니던 부산 대동고등학교 1학년 때 받아두었던 기드온 성경이 있었습니다. 성경을 펴고 마태복음 1장부터 읽어 나갔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알 수는 없었으나 기드온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듣지 못하도록 방문을 잠그고 조용히 예수님께 제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께서 내 죄를 용서해주시기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그러자 제 마음에 평안이 깃들고 알 수 없는 기쁨이 샘솟았습니다. 내 죄가 용서받았다는 확신이 차올라 너무도 감사했고 예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다시는 죄 가운데 서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가서 누군가에게 내가 예수님을 만난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학교에서 가장 경건하기로 유명했던 친구에게 이 사실을 먼저 알렸습니다. 그 친구는 제가 예수님을 만났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처음에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제 고백을 듣고서는 조용히 저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신자라면 반드시 해야 할 경건의 훈련이 큐티이며, 어떻게 경건의 시간을 갖는지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친구와 함께 기드온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일 집으로 돌아와 친구가 가르쳐준 대로 성경을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큐티노트를 채워나갔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큐티하는 날이 이어졌고, 제 삶은 말씀을 통해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자 난폭해졌던 성격은 온유함으로 가득 찼고, 친구들 역시 갑자기 변한 저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이후 불교가정에서 신앙생활하면서 어려움들이 있었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렇게 말씀을 전하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받은 작은 기드온 성경책은 불교문화로 가득한 저희 집에 쉽게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한 권의 기드온성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드온성경을 통해 저와 같이 말씀을 듣고 볼 수 없는 환경에 처한 많은 사람이 주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

한국 국제기드온협회 홈페이지가 새롭게 리뉴얼되었습니다.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협회의 다양한 소식과 은혜의 간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새롭게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협회 소개와 소식, 간증을 더욱 자세하고 풍성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홈페이지 상에서 편리하게 매일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1년에 1독 가능)

셋째, 후원자들께서 쉽게 자신의 후원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넷째, 반응형 홈페이지(모바일)를 제공합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협회의 다양한 소식과 은혜로운 간증 등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제기드온협회의 유일한 목적은 이 세상 모든 이들을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한국 국제기드온협회 홈페이지

(http://www.kgideons.org)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