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여러 후원자들께서 함께해주신 사랑으로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의 학생들에게 기드온성경이 전달되었습니다.

 

성경을 받은 학생들은 "성장하고 싶다면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라!"는 찬양을 부르며 기뻐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함을 받는 일에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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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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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수많은 호텔방 침대 옆 협탁 서랍에 성경이 비치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2020년 여름까지 저는 헤아릴 수 없는 여행의 시간들 가운데서 호텔 방의 다른 가구들처럼 그 성경이 그 자리에 있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해, 저의 가족들은 해외에서의 공부를 마치고, 미국 본토로 다시 돌아오는 중이었습니다. 호텔방을 떠나기 전에 빠트린 것이 없는지 모든 서랍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느 때처럼 기드온성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성경을 보는 순간, 이런 말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성경을 집어들어라. 성경을 가지고 가라.” 그래서 성경을 가져오게 됐습니다.

 

같은 날 밤, 저희 가족은 가구가 채 들어오지도 않은 새 집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재울 때, 읽어줄 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호텔에서 가져온 성경책을 아이들을 위해서 펼쳤고, 처음부터 읽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잠에 들었을 때 쯤, 저도 눈을 감았는데, 제 몸과 영혼이 아름답고 따뜻한 떨림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마치 보이지 않는 담요가 있어서, 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기쁨과 평안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사랑을 받고 있고, 그 안에서 안전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계속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성경을 깨우쳐주시고, 저의 눈을 열어주셔서 말씀을 이해하게 해주시도록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머릿속의 안개와 같은 것이 사라졌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전에는 몰랐던 기도의 능력을 배웠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계속 하나님께 말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분명한 선택을 하게 되었고, 의지적으로 몸과 영혼을 하나님께 맡겨드렸습니다.

얼마 후, 제가 지금까지 저질렀던 모든 죄와 행동들에 대해서 무릎 꿇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는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신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놀랬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지난 일들을 회상시켜주셨는데, 저는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전의 삶에서 떠나 그리스도께로 향하는 삶을 살기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새로워졌음을 느꼈고, 제가 만나는 사람들마다 일어난 일들을 끊임없이 간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날에 알지도 못한 채 무거운 죄들을 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회개는 무거운 죄, 걱정, 두려움, 과거의 고통들을 내려놓게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매일매일 감사하면서 분명한 목적을 갖고 살고 있으며 매일매일 더 나아지기 위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읽으면서, 저는 하나님의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증거들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을 회복시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저의 온 마음을 쏟아드린 회개가 있은 후에 저의 더러움을 씻어줄 물을 찾아, 세례를 받고, 이전의 옛사람을 씻어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눈을 열어주시고 사회에서는 용납되는 일이었을지라도, 무심코 지나쳐 버렸던 일 중에서도 저의 죄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님과 함께 아주 큰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새로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몇 달 후, 저는 교회에 가게 되었고, 호수에서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물 밖으로 나오는 순간, 하늘의 기쁨이 제게 임한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유혹을 거부하는 삶이 항상 쉽지 않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이런 이정표들이 연결되어, 제게 일어난 구원의 사건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난해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머니와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스스로도 성경을 읽으시기를 원하셨고, 성경을 새로 사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는 스페인어 밖에 모르십니다. 어느 날, 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책을 무료로 제공하는 도서관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스페인어로 된 성경을 찾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을 경험하게 된 후, 저는 이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구원해주시고 저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드온사역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귀한 사역을 계속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영광은 우리 하나님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다이아나 도우드(뉴햄프셔)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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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67년에 볼티모어 매릴랜드에서 태어났고, 5살 때 어머니와 함께 오하이오로 이사했습니다. 저에게는 두 명의 여동생 그리고 형이 있었습니다. 5살 된 저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었습니다. 2년 뒤에 어머니는 재혼을 했고. 새 아버지에겐 3명의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7살에 성추행을 당했고, 9살에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1살에 이미 마약을 시작했습니다. 19살이 되었을 때, 마약에 중독되어 하루에 두 번 투약하며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저는 수년 동안 이런 삶을 지속해왔습니다.

 

하나님은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읽은 성경

그러나 저보다 몇 살 많은 형은 예수님께 삶을 드렸고, 가끔 제게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신이 있다면 어떻게 이런 삶을 살게 두나 싶어서 말입니다. 그러나 형은 저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형은 계속 제게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말해주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형은 저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듯했습니다. 형의 생활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저와는 완전 다른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형에게서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는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형이 뭔가에 세뇌당한 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형을 위해서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동생에게 가서 너 성경가진 거 있냐?”라고 물어봤습니다. 제 여동생은 놀라서 , 가진 거 있어. 그런데 그거 가지고 뭐 하려고?”라고 되려 물어왔습니다. 저는 그냥 갖고 싶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성경을 집에 가지고 와서 읽기 시작했고, 성경의 첫 장부터 끝장까지 읽는데 2년이 걸렸습니다. 그때 제가 성경에서 본 것은 저는 주님을 대적하는 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때 성경을 읽은 목적은 도대체 형을 세뇌시킨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데 있었고, 하나님은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년 동안 성경을 읽는데도 전혀 그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거의 다 읽어갈 때쯤, 형이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어! 정말 이것 밖에 안되는 신이야? 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는 형을 그냥 데려가 버리는 그런 신이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삶에서 형을 빼앗아가 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약에 다시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제 인생에서 놀라운 일은 2001415일 부활 주일에 일어났습니다. 알고 지내던 여성을 찾으러 교회로 갔습니다. 그녀도 우리와 비슷한 인생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 교회를 떠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일으키셨고, 바로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그로부터 7년 후, 저는 기드온협회의 회원으로 추천받았고, 2008429일에 기드온 회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429일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왜냐면 죽은 형의 생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20222월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때, 저와 여동생은 아버지를 둘러싸 앉아있었고, 그때 저는 여동생에게 전에 나에게 주었던 성경은 어디서 구한 것이냐고 물어봤습니다. 제 여동생이 말하길, 1997년 어떤 신사들이 무작정 여동생이 일하던 식당으로 들어와서 어떻게 할 겨를도 없이 제 여동생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들이 제 여동생에게 성경을 주었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래서 다시 여동생에게 너 그 사람이 누군지 아니?” 라고 물었습니다. 그녀가 대답하길 키가 큰 흑인 남성이었고, 말 끝 마다 할렐루야를 말했다고 합니다. 그날 집에 돌아와서 우리는 그 사람이 피트 형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놀라웠던 것은, 피트 형제에게 제가 물어봤습니다. 1997년 식당에서 가족이 죽어 힘들어하던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여자에게 성경을 준 것을 기억하는지 말입니다. 그는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되돌아 생각해보면, 제가 기드온회원이 된 2008429일 저의 입회원서에 추천인 서명을 해주었던 사람도 역시 피트 형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여동생에게 전달된 성경을 제게 전달하심으로 저에게 찾아오셨고, 저를 구원해주셨습니다. 형이 죽기 2년 전에 그렇게 성경은 제 손에 전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건들을 통해 계획이 있으셨다는 것입니다. 그 후로 피트 형제는 저에게 기드온 메시지 연사자가 되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약간의 관심을 보이는 순간, 피트 형제는 그 당시의 캠프 회장인 크리스토퍼에게 곧장 전화해서 철이 뜨거울 때 연장으로 두들겨야한다며 저를 메시지 연사자로 추천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순방 메시지 연사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2023년 기드온회원이 된지 15년이 되었고, 지난 2년간 교회순방 메시지연사자로 섬겼고, 개인전도훈련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마약중독에서 건져내셨고,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의로 가득 찬 채, 자만심으로 의기양양했던, 심지어 하나님을 대적하던 저를 구원하셨고, 삶을 바꿔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드온 사역자로 저를 사용해주셨습니다. 여러분께 제발 부탁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사역을 멈추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데 이 사역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이 각자의 역할을 감당할 때, 한 번의 전도가 한 영혼을 살립니다. 저의 삶에서도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그러니 제발 여러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선한 일들을 계속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계속해서 축복하실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계속 사용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마크 마일즈 (미국, 기드온 회원)

 

*각주 : 피트 형제는 현재 같은 캠프에서 활동 중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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