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까지 찾아 오신 하나님의 말씀, 기드온 성경!”

글. 우제원 회원(김포캠프)

기드온 성경이 우리 집에 까지 들어오게 된 경로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이웃들과 함께 교회에 출석하게 된 과정을 말씀 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역사 했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기드온 성경이 저희 집에 오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날 제 아들이 다니는 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와 출근하는 선생님들에게 한국국제기드온 회원들이 성경을 배부하고 있었는데, 제 아들의 담임 선생님도 기드온 성경을 받게 되었는데, 그 담임 선생님은 그 성경을 제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아들은 선생님이 주는 책이라 받아서 집에 가지고 왔으며, 그것을 엄마에게 “이 책 읽어 보세요”하며 주었습니다.

제 아내는 기드온 성경을 한 구석에 방치해 두고 며칠을 지내다가, 아들이 가져다준 파란 성경책이 궁금해서 펼쳐 보았습니다. 마태복음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도 책을 놓을 생각은 않고 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성령님께서 아내의 마음을 붙잡으신 것 같습니다.

아내는 마태복음을 펼친 후 요한계시록까지 다 읽어 버렸습니다. 다 읽은 후 아내는 “참으로 신기한 책이구나”라고 생각하는데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이웃 사람들에게 성경을 읽은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 파란 성경책을 읽어 보았는데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이라는 말도 있고, 누가복음 11장 17절에는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이런 말씀을 읽었을 때, “가정마다 고부간의 갈등으로 분쟁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러니 “우리가 무슨 복을 받겠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 온 것보다 말할 수 없는 감동의 말씀을 읽었다, 이렇게 좋은 말씀을 지금까지 접해 본 적도 들어 본적도 없다”고 하면서, 제 아내가 이웃사람들에게 이번에 교회에 한번 가보자고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 사람도 안가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모두가 절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불공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만들어진 우상 앞에 절만 많이 하면 복 받는 줄만 알고 열심히 절로, 무당집으로 다니던 우리 집과 이웃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역사하시니까, 옆집 8명, 뒷집 4명, 저희 집 7명을 포함해서 총19명 중에서 14명이 한꺼번에 가까운 교회의 주일 아침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노인들과 저는 직장 관계로 나중에 교회에 나갔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말씀과 지속적인 예배를 통하여 “이 책은 단순히 파란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책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이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이제는 성경 말씀이 하나님이 육신이 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은 영생의 말씀이며 진리의 말씀임을 믿습니다. 만약 이 기드온 성경이 아니었다면, 우리 집과 저는 지금까지 이렇게 살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기드온 사역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주님 앞에 설 때 까지 기드온 사역을 쉬지 않고 계속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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