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할 일 

  1. 독일에서는 현재 약 4,400여명의 기드온과 부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회기 7개 새로운 캠프가 조직되었으며, 후원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2. 후원자들은 현재 14,095명이며, 사역을 위해 기도와 재정으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8.23%가 더 증가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성서헌금도 더욱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3. 본부에서는 병원이나 교도소로부터 하루에 2~3통의 성경요청 서신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학생, 병원에서 간증들을 통해 더욱 사역에 고무되고 있습니다. 
  4. 한 권은 국내에, 두 권은 전 세계 성경이 필요한 나라에 전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국제대량성경배부(ISB)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 기도할 일

  1. 학교 교실안에서 성경배부가 어렵기 때문에, 점점 학교 바깥에서 배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부하는 성경 전체의 65%를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배부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열리도록
  2. 교회의 성도들이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성경말씀을 믿지않고, 회의적인 태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현대 상황에 맞지않다는 이유입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교회들이 새롭게 되도록
  3. 다른 종교배경을 가진 상당수 이민자, 난민들이 독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병원이나 호텔에 일하면서, 현재 병원의 약 33%만 성경비치를 허락하고 있습니다. 점차 선교를 하는 나라가 아니라, 선교해야할 나라로 변하고 있습니다. 
  4. 현재 기드온 회원의 부인들이 부인회 사역에 동참하는 비율이 낮습니다. 이들이 함께 사역에 동참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5. 아직까지도 성경이 전달되지 않은 대도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캠프들도 배부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에 대량성서배부계획이 이뤄지도록 기도합니다. 
  6. 교회순방이나 교회 방문등을 통해서 더 많은 후원자가 증모되며, 회원들이 증모되어 추수할 것 많은 이 시대에 일꾼을 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간증 -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

청소년 교도소 약 40여명의 젊은이들이 감금되어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교도소에서 기드온들에게 약 1시간, 성경을 기증할 수 있도록 허락해줬습니다. 

그래서 기드온들은 청소년 죄수들에게 성경을 전하며, 성경이 쓰여진 목적과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주고,성경 뒤부분의 결신서를 펴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되심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이 복음을 듣더니, 모두들 감동이 된 듯 했습니다. 조용히 방으로 성경을 가슴에 품고 들어갔습니다. 그들의 방 안에는 다른 어떤 오락물건도 없어서,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유일한 기쁨이 될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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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 회원이 되기까지 가슴 뭉클했던 이야기


이창한(부산진 캠프)

저의 출생지는 이북입니다.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믿음의 가정에 장남으로 태어난 모태신앙입니다. 6.25 전쟁으로 인하여 국군의 1.4 후퇴 당시 선교사의 권유로 가족이 거제도로 피난하여 살다가 1953년에 부산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전쟁 피난민의 고달픈 생활을 믿음으로 이겨내신 부모님의 신앙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을 어렵게 자라왔습니다.

저와 기드온과의 첫 인연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1965년경 이었습니다. 부산캠프가 창립되고 이듬해 제가 출석하던 교회에서 순방예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전국회장 양봉화 장로님과 이광혁 장로님을 비롯한 몇 분의 기드온께서 오셨는데, 그분들의 가슴에 있는 기드온 휘장이 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영어공부도 할 겸 용기를 내어 영문으로 된 성경 한 권을 얻어서 애지중지 잘 간수하며 지금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약 10여년이 지나 저는 사회인이 되어 조그마한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교회의 장로님으로 부산캠프의 기드온회원이셨는데,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전 직원이 모여 예배를 드린 후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책 운반을 위하여 화물차를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다름 아닌 L.S.B(성경대량배포작전)에 제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 기드온들과 함께 성경책을 운반하고 나르면서 마음속으로 '정말 귀한 일을 하는 단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기드온회원이 되어 주의 일을 하리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30여년의 세월이 흐른 2005년 어느 날 이웃교회의 장로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부산진구에 기드온캠프가 새롭게 조직되는데 함께 참여하자’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 기드온을 처음 알게 된 이후 40년 만에 나도 사역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습니다. 약속된 장소에 도착하여 30년 전 성경운반 때 함께 계셨던 낯익은 분들과도 안부를 나누고 기쁜 마음으로 기드온이 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기드온으로서 부끄럽지 않으려고 매사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인간인지라 가끔 지치거나 나태해질 때면 기드온 휘장을 만져보며 10대 시절의 감격을 되새기곤 합니다. 주간기도회나 성경보급엔 빠짐없이 참석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구원의 사역에 나도 수종들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부족한 제 손으로 전해진 성경책을 읽는 자가 성령의 능력으로 감동되어 구원받고 천국백성 되게 하옵소서” “저의 남은 생애가 영혼구원의 사역에 힘쓸 수 있도록 필요한 건강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 결산할 때 부끄럽지 않도록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해 주옵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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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헌금 실천 방법 안내]

샬롬, 다들 2016년 잘 맞이하셨죠? 벌써 1월 첫째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2016년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기드온 회원으로서, 성경말씀을 제작하기 위한 성서헌금 약정도 여러분의 2016년중 계획에 
꼭 포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자그만 금액이라도 실천하면, 기드온협회를 통해서 전세계 200개국의 수많은 영혼들의 손에 생명의 말씀이 쥐어지고, 영혼구원 역사가 일어납니다. 정말 쉽고 단순합니다.

성서헌금을 실천하시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1.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방법
2. CMS신청서 작성후 우편 보내는 방법
3. 직접 자동이체 지정하는 방법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방법을 선택하셔서 1월중에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지인들에게 소개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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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광을 모든 민족 중에 선포할지어다"(역대상 16:24)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하며,

지난 2015 동안에도

기드온사역을 통해서 일하여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 함께 동역자로 섬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로 다가오는 2016 해에도

넘치는 기쁨과 감사로 기드온 사역을 감당하시어

열방중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시는 

여러분 개인, 가정, 캠프사역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본부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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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아름다운 만남으로의 초대 행사를 마치고

눈이 내리는 축복 속에 풍성한 결실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글/송순주 서울지역부인회 회장

지난 12월 3일(목), 서울지역부인회에서는 “아름다운 만남으로의 초대(이후 아만초)” 행사가 처음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아만초 행사는 2013년 11월 이후, 부산, 대전, 수원 등에서 개최된 부인회 신입회원 및 후원자 초청행사였는데,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였습니다.


짙은 눈발이 흩날리는 궃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금새 북적거렸습니다. 서울지역의 13개 부인회에서 총 66명의 부인회원이 참석하였으며, 나선환 부인회 1지구이사의 사회로 시작해서, 정해자 전국회장, 장복순 전국신앙이사의 도전메시지와 사역소개, 박혜홍(송파부인회원)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한 간증, 이동준, 오미선 부부(강남Y캠프 회원) 등의 특송을 통해 그야말로 풍성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명이 새롭게 손님으로 초청되었는데 이중 21명이 성서헌금 후원으로 동참을 약속했으며, 2명이 신입회원이 되는 아주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야말로 눈이 내리는 축복 속에 아름다운 만남이 이뤄진 것입니다.

행사를 마친후, 용산캠프 부인회원들은 오순도순 앉아 행사장을 떠나지 않으며, 금번 행사를 통해서 사역에 관심있던 부인회원을 초청해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술회하였으며, 남인옥, 김남신 구역부회장은 내년도에는 구역단위로 구분해 아만초를 개최하여, 더욱 발전시켜나가면 좋겠다고 포부를 나눴습니다. 행사의 모든 일정을 허락하시고, 큰 기쁨과 열매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용산캠프 부인회원


서울지역연합회 부인회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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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본부를 소개합니다. 

내쉬빌 공항에서 내려 국제본부로 가는길에는 하퍼 콜린스 (Harper Colins) 출판사 건물이 보였습니다. 이곳 내쉬빌에는 미국내 출판사와 음반 제작 스튜디오가 많이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국제본부 근처 호텔에서 개최되다 보니, 국제본부 건물을 방문할 기회가 생겨 여러분께 이렇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국제본부는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 위치해있습니다. 본래 이전에는 시카고에 있었는데, 이곳 테네시주 내쉬빌로 이전을 했다고 하고요. 내쉬빌은 미국에서도 아주 조용하고 평온한 도시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국제본부 건물은 4층짜리 건물 2동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였습니다. 주변의 조경도 잘되어 있고, 우선 사방으로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뒤편에는 전 세계 언어로 요한복음 3:16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기 한국어도 기록되어 있네요. 


건물에 들어가보니, 기드온협회의 초기 설립자 3분 니콜슨, 사무엘, 나이트 형제님들의 사진도 보이고, 접견실에는 김경래 전)국제이사님이 기증한 작품이 액자가 분위기 있게 걸려있었습니다. 국제본부는 총 9개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20여명의 풀타임 근무자들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건물 공간이 넓다보니, 층마다 각종 회의실들이 많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특히 건물 1층 입구에는 기념이 될만한 역사적인 사진과 물품등이 잘 전시되어 있었는데, 제 눈에 들어온 것은, 맥아더 장군이 일본에 기드온협회 조직을 위해 국제본부로 보냈던 서신과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존 니콜슨 형제님이 호텔방에서 소지하고 읽었던 성경책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복도를 지나가시던 한국분을 만났는데요. 바로 재정팀에는 근무하시는 배에스더 간사님이셨습니다. 마침 사무총장님과 같은 한인교회를 섬기셨던 적이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매년 4차례 정도 개최되는 국제이사회 회의실도 방문해봤습니다. 저 안쪽에 한국 담당이신 이우준 국제이사님께서 앉아계신 모습도 보이네요. 그리고, 한국을 비롯해 호주, 대만, 일본등 같이 국가연합회 회원국을 관할하는 부서에 가보니, 각 국가 사무총장님 사진과 지도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국제본부를 둘러보던 중 젊은 직원들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남자직원은 신혼부부인 앤드류형제로 미국 국내부에서 , 에반스 자매는 국제확장국에서 통역자들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사진을 함께 찍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전 세계 기드온사역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본부 직원들의 수고와 헌신의 모습을 보았고, 하나님이 국제본부사역에 많은 복으로 함께 하셨음을 느낄수 있는 탐방이었습니다.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셨고요. 이런 복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간단한 탐방 스토리를 마감합니다. 한국 본부도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글/이영범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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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캠프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재능기부 작품전’ 성공적 개최

다양한 작품 기부 새로운 시도, 26,200명의 영혼들을 위한 성경마련

지난 10월 17일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구캠프에서 기념사업으로 “북한 동포를 위한 성경 500만부 마련하기 재능기부 작품전”을 개최하였습니다. 대구캠프에서는 5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사업을 고심하며 기도하던 중, 북한성경을 마련하는데 대구지역에 있는 많은 기독 예술가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점에 착안하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재능기부 작품전을 기획,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여명의 다양한 장르(서양화, 동양화, 문인화, 서예, 사진, 목공예, 도자기공예 등)의 기독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총 64점의 작품들을 북한 동포를 위한 성경제작에 뜻을 같이하여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상당수 회원과 비회원들에게 판매가 되어 결과적으로, 작품전을 통해서 무려 총 26,200권 ( 이천육백이십만원 )의 성경이 마련되는 풍성한 결실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이날 1부 기념감사예배는 강중창 대구캠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신암교회 곽승기목사님께서 “신앙인의 4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으며, 2부 보고 및 축하시간은 김기웅 동부지역 부회장의 사회로 김경래 초대 국제이사의 축하말씀과 김익수 전국회장, 최주식 사무총장의 기념축사, 엄기학 캠프 신앙부장의 캠프 연혁 및 사역보고와 이향재 캠프 부인회장의 부인회 사역보고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대구제일교회 1층 이스트힐 갤러리로 이동하여 작품전 오프닝 행사 후 전시된 다양한 작품 등을 관람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능 있는 작품 등을 기부한 기독 예술인들의 참여와 대구캠프의 행사 준비를 위한 오랜 수고와 땀으로 구성된 새로운 시도의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행사를 마친 뒤, 김기웅 동부지역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대구지역의 많은 기독 예술인들이 기드온 사역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일반인들에게도 기드온사역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작품을 구매하지 않고 북한성경보내기에 동참하신 분들도 있어서 참으로 고마웠다”고 전했으며, 강중창 대구캠프 회장은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큰 결실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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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가속(Accelerate) 컨퍼런스 참석소감

-긴급성을 갖고, 책임의식을 갖고 나아가야할 때

김익수 전국회장


지난 10월 23일~24일까지 1박 2일간 국제본부가 위치한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컨퍼런스가 은혜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금번 컨퍼런스는 명칭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현재 비전2020 목표10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속도보다 더욱 가속해서 나아가야한다는 방향성을 가진 회의였습니다. 목적이 너무나 구체적이고 분명하다보니, 전 세계 국가연합회 회장, 부회장과 미국 지역연합회 회장, 부회장이 1박 2일동안 총 216명이 모여 진지하고 심도 깊은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회의의 초점은 ‘비전 2020 목표100’을 달성하기 위한 비전(Vision), 장기목표(Long-term Goals), 구체전략수립(Strategic planning)과 이 계획을 어떻게 하면 지역연합회와 캠프 단위에 이르기까지 함께 공감하며, 전체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각 지역의 많은 우수사례들이 소개되었으며, 모두들 시종일관 하나님의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과 진지한 태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금번 대회의 주제 성구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오직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4~25)이었습니다. 회의 프로그램은 오늘날 우리세대의 영적 긴급성(Urgency)을 지역, 캠프가 모두 인식할 것과 캠프수준에 이르기까지 책임의식(Modeling Accountability)을 개발하는 것, 보다 높은 성취를 달성하기 위해 지도력을 개발(Leading Your Association to Higher Achievement)등에 관한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기드온 사역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들이었습니다.

또 회의 중간 중간에는 3차례에 걸친 워크샵 시간을 통해 국가별, 지역별 세부시행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세부시행계획에 있어서도 희미한 계획이 아니라, “SMART”요소가 적용되고 있는지를 재차 점검하며 수립하였습니다.(S:Specific, 세부적, M:Measurable, 측정가능성, A:Attainable 달성가능, R:Relevant 적절성, T:Time bound 시간명시). 한국도 이에 맞추어 비전선언문과 장기목표, 세부실천사항을 수립, 보완하였습니다. (다음호에 자세히 소개)

특별히 컨퍼런스중에는 “기드온 성경 어플(Gideon Bible Application)이 출시되어 무려 1,108개의 다양한 언어로 성경을 읽고, 들을 수 있으니 개인전도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

기드온사역은 주님과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임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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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회원(서울지역연합회 용산캠프)

이번 Thailand Hat Yai ISB 에 협회본부와 용산캠프의 기도로 은혜롭게 잘 다녀 왔습니다.

특히 이번 ISB는 6명의 소수 정예 멤버였습니다. 팀리더 Bill E.G. Thomas 국제회장님과 함께한 것도 은혜였고 미국 기드온 4분은 무려 4번의 항공 환승, 30여 시간의 비행 만에 현지에 도착한 것 자체도 은혜로웠습니다. 기드온은 세계 어디에서 만나든 참으로 친근하며 배려와 격려와 감사가 넘치는 모습 또한 큰 은혜입니다.

 


토요일 현지 기드온과 함께하는 미팅에서 조가 편성되고 조별 성경배부 계획표가 배부 되고 순방교회가 배정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순방교회는 싼띠팝 교회로 한국 임태호 선교사가 섬기는 태국인 교회였습니다. 메시지 후 대화중에 그 목사님은 학생시절 기드온 성경을 받아 모두 읽고 구약이 없어서 성경을 구입 전부를 읽고서 오늘 날 선교사가 되었으며 Hat Yai 기드온 캠프 창립식에도 참석하였으며 소속 교인 중 1명이 기드온 회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태국의 최남단 오지에서 이런 기드온과 관계가 깊은 목사님을 만난 것 또한 큰 은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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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표에 따라 매일 쉼 없이 팔이 아프고 발이 아프고 온 몸이 땀에 젖고 또 젖도록 성경을 나누어 주는 일은 누가 뭐라 해도 기쁜 일입니다. 작은 책 한 권이 한 생명을 살린다는 기대에 또 하나님의 그토록 바라고 원하시는 기대에 부응한다는 것이 얼마나 은혜로운지 우리 모든 기드온은 잘 알고 있습니다. 몇 명 안 되는 현지 기드온의 말 할 수 없는 열정, 멀리서 지원 나온 방콕 기드온의 헌신, 가는 곳마다 감사히 받아들이는 교사와 학생들, 모두 참으로 은혜로웠습니다. 






한 주 동안 6개조가 89천부의 성경을 Hat Yai에 뿌렸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거두실 것입니다. 저는 3년 전 방콕과 치앙마이 ISB에도 참여 했었습니다. 그때도 2주간에 24만부를 뿌렸습니다. 저는 태국의 중부 북부 남부 3개 도시 ISB에 참여해 한나라에 집중하고 태국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두 번째 ISB를 통해 머지않아 태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불교나라에서 기독문화의 나라로 변화되리라는 믿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금요일 목사초청만찬회입니다. 한 주간에 흘린 땀의 결실을 보는 날입니다. 현지 기드온들과 참석한 목사님들의 무한한 감사, 하나님의 크나큰 축복, 참여한 멤버들의 뿌듯한 만족, 이 모든 것들이 뭉쳐진 만찬회입니다. 힘들었던 피로가 사라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는 축제의 장입니다. 우리 한국 기드온 모두가 꼭 ISB에 참여하여 이러한 은혜와 기쁨을 누리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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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 회원이 되면 생기는 훌륭한(?) 습관 


사람들은 모두다 자신만의 습관이 있을 텐데요. 혹시 여러분이 기드온 회원이 되서 생긴 습관이 있으신가요?


어느 한 회원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분은 비지니스나 여행으로 해외에 나가 호텔에 묵게 되면, 으레 호텔방 협탁에 기드온 성경이 비치되어 있는지를 습관적으로 먼저 확인하신다고 합니다.

확인 결과, 기드온 성경이 비치가 되어 있으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더 차분해지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나라에서도 기드온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고요


그러나, 만약 성경이 없으면, 체크아웃을 할 때나 한가할 때, 프런트에 가서 호텔 메니져에게 다가가 조용히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호텔 시설이 아주 좋군요! 그런데 이런 고급호텔에 성경이 비치가 되어 있지 않다니 좀 의아하군요."

그럼 며칠 후, 호텔 메니져는 국제본부든 어디로 연락해서 성경을 요청하게 됩니다.

저희 한국본부에도 하루에도 성경요청 주문전화가 몇 건씩 접수되거든요^^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 기드온을 통하면 너무 너무 간단합니다.





호텔방에 있는 한 권의 성경은 우리가 만날 수 없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우리 대신 만납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떤 역사가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분도 이 습관 한번 길러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전 세계 모든 호텔방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 있을 상상을 해보세요. 기분이 황홀해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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