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예비해놓으신 교회순방 길에 감사드리며

(구리캠프 김걸수 회장)

 

지난 3월 부활주일, 캠프 신입회원의 교회를 순방해야겠다고 회원에게 미리 전하고, 4월 첫주 순방차 [적목교회](경기 가평군 소재)를 방문했습니다. 오전 11시 예배여서, 30분전에는 담임목사님을 만나 뵙기 위해, 오전 일찍 9시에 출발하여 가는데, 60km 이상의 장거리인데다 교통정체도 있어서 10시 45분경이 되서야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목사님을 만나 예배후 광고시간에 3분만 허락해 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늦어서 오후예배 시간에 하자고 하여 예배를 참석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나누며 목사님께서는 “우리 교회는 지난 54년 동안 한 번도 외부에서 와서 헌금을 한 일이 없으며, 이야기 한 적도 없다”고 하시면서 “교회에서 선교비 명목으로 주겠으며, 최근에 어떤 성도 한분이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주면서 꼭 귀한 것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하셔서 어떻게 사용할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기드온협회에서 오셔서 복음증거를 위해 성경을 제작한다고 하니 이 저금통을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오후예배 광고시간 4분간 기드온사역소개를 마치자, 목사님께서는 여러 성도들 앞에서 헌금 10만원과 저금통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저금통 금액을 정산하니 89,970원이었습니다. 많은 금액을 헌금하는 것보다 성경말씀에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기뻐 받으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시골 조그마한 교회에서 정성을 모아 드리는 이 모습을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며, 만배로 채워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근래 교회순방의 문턱이 높게만 느껴지는데, 주님께 기도하며 맡겨진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구하고, 두드릴 때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풍성한 은혜를 체험케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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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올라온 소식이네요. ^^

아침 등교길에 기드온성경을 받은 학생의 짧은 소감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고, 역사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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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모집] 

샬롬! 기드온협회에서 간증문을 모집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현재까지 한국에 기드온 성경이 5,100만부이상이
전 세계에는 17억권 이상의 성경을 배부하여

수많은 분들이 기드온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간증을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간증은 또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겠습니다.

협회에서 배부한 성경을 읽고 간증할 내용이 있으신 분은 분량에 상관없이

본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이영범 간사
yblee@kgideons.org
FAX 02)2643-9961 에게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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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드온이 자립회원국(Self Supporting Country)으로 나타난 것은 2002년부터였다. 그러니까 창립 39년만의 일이다. 이것은 2년전 한국이 피원조국에서 원조국 대열에 진입한 것과 궤를 같이 하는 경사다. 따라서 우리 한국기드온은 국제이사국으로 승격되어 국제이사를 파송하게 되었고 매년 각종 성서헌금의 20%이상을 미자립국의 성서제작 배포를 위해 국제본부로 송금한다. 이사국이 된 이래 10년 동안 $2,137,244(약 22억 7천만원)을 보냈다.  

 
 매년 평균 2억원 남짓한 금액인데 해마다 1억원 정도는 증액되어야 한다. 우리는 1963년 10월 기드온캠프가 서울에 탄생한 이래 2000년까지 무려 1백16억4천3백만원의 귀한 성서헌금을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선진 10여개 자립국으로부터 받아 왔다. 그들이 미자립국의 하나였던 한국의 성서배포 사역을 위해 어떤 일을 했을까?

우선 교회순방때마다 "코리아를 생각합시다. 성경을 보냅시다.
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 서려는 한국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시다" 이렇게 외치면서 성서헌금을 모았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집회 때마다 목적헌금을 거두어 한국 같은 미자립국들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어 왔다.


 
헌금에 동참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코리아가 어디 붙어있는 나라인지, 어떤 인종인지, 무엇을 먹고 살며 무슨 말을 하고 사는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코리아를 도와주면 어떤 반대급부나 보상이 돌아올 것인지도 따지지 않았을 것이다. 오직 기드온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의 나라가 확장되고 거룩한 그루터기들이 생겨나기만을 바랐을 것이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요 섭리였다.


 
우리 한국 기드온은 이처럼 값없이 받아 누린 엄청난 은혜를 제대로 작심하고 보답하는 새 지평을 열어나가야 한다. 무의식과 무감각, 무사안일이 판 배은망덕의 늪에서 과감히 깨어 일어나야 한다.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원조는 찾아오는 거지에게 빵 한 조각 던져주는 도덕적 오만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배품과 나눔은 참된 그리스도인만이 가능한 은사에 속한다. 한국기드온은 각 캠프마다『은혜와 보답』을 되새겨 우선 기념성서헌금의 배가에 힘써야 한다. 경제개발, 기술개발, 인성개발 못지않게『감사개발』이 중요하다. 그리고 생소한 느낌이 들지만 『유산헌금』의 정착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 해마다 서울캠프가 전국 최고의 기록적인 기념성서 헌금을 계속하는 사실을 예사로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시편기자의 고백이 우리 기드온들의 고백이 되게 하자.
이런 고백에 힘입어 한국기드온은 "50년을 돌아보고50년을 내다보는" 비전을 가꾸어야 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합된 『디지로그』의 패러다임이 기드온 사역 현장에서 영성과 더불어 편성되어야 한다. 은혜와 보답의 두 날개를 넓게 펼쳐 기드온 세계 190개국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한국기드온으로 인해 새로운 도전을 받게 하자.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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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레소토(LESOTHO)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토바시오라는 25살 청년은 4년형을 구형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교도소에 수감된 바로 그날 기드온 회원들로부터 기드온성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른 수감자들은 글을 읽을 능력이 없어서 토바시오에게 대신 성경 좀 읽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토바시오는 매일 잠자리에 들기전 수감자 동료들을 위해서 성경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점차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어서 그 방의 수감자들의 삶을 변화시켰고, 토바시오 역시 성경을 읽어주면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었습니다.

기드온들이 다시 성경기증을 위해 교도소에 방문했을 때, 토바시오는 기드온들에게 기드온신약 성경이 내 동료들과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다고 간증했습니다.
 
또한, 교도소 간부들도 토바시오와 그 감방 수감자들의 생활이 몰라 보게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토바시오는 2년형을 살고,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레소토의 감옥에 성경을 기증해주신 기드온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 동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한 레소토에는 1977년에 기드온협회가 처음 조직되어, 국제관구 6관구 동아프리카 지역에 속해 있으며, 현재 6개 캠프가 활동하며, 현재까지 150만권 이상의 성경을 배부했습니다.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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