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기드온 회원들이 학교에 가서 성경을 기증하고 있는데,
교장선생님께서 2명의 친구들을 붙여주셨습니다.

그 친구들의 이름은 디에고(Diego)와 죠지(George)였는데,
이들은 학교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문제아여서,
교장선생님께서 그들을 시켜 성경을 운반하도록 도우라고 시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두 친구는 기드온회원들이 여러 학교에 성경을 전달하는 사역을 하는 동안
함께 동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대한 간증과 사역보고를 10번쯤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평소에 품행이 올바르지 못해 말썽을 많이 일으키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일정대로 성경을 나누어 주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학교 사무실로 돌아왔을 때,
그들은 조용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자리에 조용히 앉아
기드온 성경과 펜을 꺼내 성경 뒤면에 있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서약서’
서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언제 어떻게 역사하실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 국제기드온협회를 통해 남미 콜롬비아에는 2011년 5월말까지 약 3,599만부의 성경이 전달되었습니다.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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