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캠프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재능기부 작품전’ 성공적 개최

다양한 작품 기부 새로운 시도, 26,200명의 영혼들을 위한 성경마련

지난 10월 17일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구캠프에서 기념사업으로 “북한 동포를 위한 성경 500만부 마련하기 재능기부 작품전”을 개최하였습니다. 대구캠프에서는 5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사업을 고심하며 기도하던 중, 북한성경을 마련하는데 대구지역에 있는 많은 기독 예술가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점에 착안하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재능기부 작품전을 기획,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여명의 다양한 장르(서양화, 동양화, 문인화, 서예, 사진, 목공예, 도자기공예 등)의 기독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총 64점의 작품들을 북한 동포를 위한 성경제작에 뜻을 같이하여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상당수 회원과 비회원들에게 판매가 되어 결과적으로, 작품전을 통해서 무려 총 26,200권 ( 이천육백이십만원 )의 성경이 마련되는 풍성한 결실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이날 1부 기념감사예배는 강중창 대구캠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신암교회 곽승기목사님께서 “신앙인의 4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으며, 2부 보고 및 축하시간은 김기웅 동부지역 부회장의 사회로 김경래 초대 국제이사의 축하말씀과 김익수 전국회장, 최주식 사무총장의 기념축사, 엄기학 캠프 신앙부장의 캠프 연혁 및 사역보고와 이향재 캠프 부인회장의 부인회 사역보고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대구제일교회 1층 이스트힐 갤러리로 이동하여 작품전 오프닝 행사 후 전시된 다양한 작품 등을 관람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능 있는 작품 등을 기부한 기독 예술인들의 참여와 대구캠프의 행사 준비를 위한 오랜 수고와 땀으로 구성된 새로운 시도의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행사를 마친 뒤, 김기웅 동부지역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대구지역의 많은 기독 예술인들이 기드온 사역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일반인들에게도 기드온사역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작품을 구매하지 않고 북한성경보내기에 동참하신 분들도 있어서 참으로 고마웠다”고 전했으며, 강중창 대구캠프 회장은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큰 결실을 맺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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