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인구 13억으로 구성된 다양한 문화, 경제의 땅입니다. 인도 인구의 65% 는 여전히 농촌 및 시골 인구이지만, 최근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년 5백만명의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있으며, 인도의 경제는 연간 약 8% 성장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2%이상 기독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에는 약 15,000명의 기드온 회원들과 10,000명의 부인회원들이 약 850개 이상의 도시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전년도에만 무려 19개의 방언으로 1,450만부 이상의 성경이 배부되었고, 놀라운 결실과 열매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인도의 기드온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하이라이트 

1. 많은 학교, 대학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성경배부를 허락해주었습니다. 

2. 뭄바이, 첸나이, 방갈로, 하이더라바드, 델리, 캘커타등에서 대량성경배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3. 교회가 별로 없는 북쪽, 동쪽 지역에 성경배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4. 2015년 국제간호사의 날에 부인회원들이 약 2만부의 의료업무종사자용 성경을 배부했습니다. 

5. 영어 성경이 약 8만개의 호텔에 비치되었으며, 지방마다 각 지역 방언으로 된 신약성경을 지방 호텔, 모텔등에 비치되었습니다. 

6. 지난 해보다 기드온은 881명이 증가하였으며, 부인회원은 4% 증가되었습니다. 

7. 하나님께서 141만불의 성서헌금을 허락하셨는데, 이는 전년대비 7%가 증가한 금액입니다. 

8. 지난 회기 40개 도시에 신생캠프를 조직하게 되었습니다. 

9. 지역연합회 조직을 발전시키기 위해 중차대한 투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0. 교회순방이후에는 신입회원 증모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기도제목 

1. 사회, 정치적으로 복음주의 환경이 조성되도록

2. 지도력 발전을 위해서 

3. 회원증모가 더욱 증대되도록

4. 2020년까지 매년 2,500명의 회원이 증가해서 해마다 2,300만부의 성경을 배부하게 되도록 

5. 교회순방시에 자격있는 메시지 연사자가 갖춰지도록

6. 인도 도심지에 더 많은 대량성경배부 계획이 실행되도록


* 간증

의사인 쉬바쿠마르는 철저한 힌두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수의사였는데, 병원 원장은 그와 일하는 것을 아주 불편해 하여 , 그를 다른 도시로 전근을 보냈습니다. 쉬바쿠마르는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으며 술을 먹고, 복수할 계획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그는 호텔방에 묵던중 테이블 위의 성경을 발견했고, 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로마서 12장 12절 말씀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을 읽으며, 어떻게 사람이 환난중에도 참으며 지낼 수 있을까? 라는 호기심으로 계속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사복음서도 읽게 되었고 그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며, 하나님 앞에 자신의 삶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한 목사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말씀을 배우고, 세례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가족이 살고 있는 도시로 되돌아 오길 기도하던중, 이전 원장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고향으로 되돌아 오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관공서 수의사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호텔방에 성경을 비치해준 기드온협회에 감사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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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예비해놓으신 교회순방 길에 감사드리며

(구리캠프 김걸수 회장)

 

지난 3월 부활주일, 캠프 신입회원의 교회를 순방해야겠다고 회원에게 미리 전하고, 4월 첫주 순방차 [적목교회](경기 가평군 소재)를 방문했습니다. 오전 11시 예배여서, 30분전에는 담임목사님을 만나 뵙기 위해, 오전 일찍 9시에 출발하여 가는데, 60km 이상의 장거리인데다 교통정체도 있어서 10시 45분경이 되서야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목사님을 만나 예배후 광고시간에 3분만 허락해 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늦어서 오후예배 시간에 하자고 하여 예배를 참석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나누며 목사님께서는 “우리 교회는 지난 54년 동안 한 번도 외부에서 와서 헌금을 한 일이 없으며, 이야기 한 적도 없다”고 하시면서 “교회에서 선교비 명목으로 주겠으며, 최근에 어떤 성도 한분이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주면서 꼭 귀한 것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하셔서 어떻게 사용할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기드온협회에서 오셔서 복음증거를 위해 성경을 제작한다고 하니 이 저금통을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오후예배 광고시간 4분간 기드온사역소개를 마치자, 목사님께서는 여러 성도들 앞에서 헌금 10만원과 저금통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저금통 금액을 정산하니 89,970원이었습니다. 많은 금액을 헌금하는 것보다 성경말씀에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기뻐 받으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시골 조그마한 교회에서 정성을 모아 드리는 이 모습을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며, 만배로 채워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근래 교회순방의 문턱이 높게만 느껴지는데, 주님께 기도하며 맡겨진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구하고, 두드릴 때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풍성한 은혜를 체험케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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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드온의 출범

서울에 점화된 기드온 횃불

한국에 기드온 횃불이 처음으로 타오른 것은 1963년이다. 당시 인하 대학교 영문학부 교수로 있던 현수길 장로가 미국의 국제기드온 본부로 “성경책을 보내줄 수 없겠느냐?”는 편지를 띄운 것이 한국에서의 기드온 사역이 시작된 동기다. 영락교회를 시무하던 현수길 장로는 교회가 개척한 13개의 농어촌교회 교인들에게 남·여 연합면려회 주관으로 .성경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다가 유학차 미국에 갔을 때 호텔에서 봤던 기드온 성경이 문득 머리에

떠올라 “국제기드온 본부로 연락만하면 보다 많은 성경을 농어촌 교회에 보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서 미국으로 편지를 띄웠던 것이다.

현 장로는 이 편지에서 “우리들에게 성경을 보내주기만 하면 얼마든지 배부할 수 있으니 성경을 많이 보내 달라”고 했다. 그러나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가 2~3개월이 지났을 무렵 국제기드온 본부로부터 회신이 왔다. 내용은 기대와는 전혀 달랐다.

“기드온 성경은 기드온 회원들만이 취급하게 되어 있으므로 성경 배부에 관심이 있으면 한번 나서서 한국에 기드온 단체를 조직해보라 ''

이상은 기드온 회지 제324호(2003. 10. 10자)에 게재된 현수길 장로의 기고문 ‘한국국제기드온협회 탄생 약사' 의 일부 내용이다. 그 이후의 과정을 통해 한국기드온 탄생의 구체적인 경위를 살펴보자.

국제기드온 본부의 회신을 받고난 다음 2~3일 후에 어떤 분이 나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한 5년 전쯤에 한국에 기드온 단체를 조직하려고 10여명이 모여 일할 임원을 선출하게 되었는데 먼저 회장을 선출하려 할 때 의견들이 서로 맞질 않아 언성이 높아가 면서 왈가왈부하는 바람에 회의 분위기가 시끄러워져 미국에서 나온 대표가 ‘이런 분위기에서는 기드온 단체를 조직할 수 없으니 기도 합시다' 하고 기도를 마친 후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했습니 다.

내게 찾아오신 그분 하는 말이 “한국에도 이 단체가 꼭 필요하므로 이 단체를 조직하고 싶어서 가끔 국제 본부에 편지 왕래를 하였는데, 본부에서 이 단체 조직에 관심이 있으면 미스터 현을 찾아가 의논해 보라고 해서 제게 찾아왔노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드온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저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그 분에게서 기드온 사역의 내용을 듣고 우리 한국에도 이 기드온 단체를 꼭 조직해야 하겠다는 맘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국제기드온협회 본부에 “조직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더니 다음과 같은 답장이 왔습니다.

기드온 회원이 될 사람의 자격은 첫째로 구원의 확신이 있는 기독교 실업인들과 직업인들로 7~8명만 있어도 기드온 단체를 조직할 수 있으니 한번 힘써 보라,

이 편지를 받은 나는 우리 영락교회와 새문안교회, 그리고 연동교회 등 여러 교회의 목사님들을 찾아뵙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실업인과 직업인들을 추천받아 국제 본부에 연락하였더니 본부에서는 1963년 10월 22일, 극동지역 담당 Mr. Everett Annin 이사를 파견해 주셔서 드디어 서울에 기드온협회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J

서울에 기드온 캠프를 조직하던 날 서울 코리아하우스에 모인 기드온 용사들은 12명이었다. 현수길 장로의 회고처럼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실업인과 직업인'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여러 교회들을 방문하였으나 당일 참석자는 영락교회에서 10명, 새문안교회에서 2명뿐이었다.

한국 땅에 기드온의 횃불을 처음으로 지핀 이들 형제들은 최창근(동영물산(주)사장), 장태순(무역회사 사장), 정석복(대한모방 상무이사), 현수길(인하대 영문학교수), 김정순(보성여고 교장), 김익환(페인트공장 사장), 김수철(서울대 치대 교수), 김영철(스타 섬유주식회사 사장), 이규근(대성제재소 지점장. 이상 영락교회 장로), 함종섭(동영직물 상무이사, 영락교회 안수집사)등 영락교회 교인 10명과 방순원(대법원 판사), 허봉락(일신방적공장 영업부 이사, 이상 새문안교회 장로) 등 새문안교회 교인 2명이었다. 또 캠프 임원으로는 회장에 허봉락 장로, 부회장에 최창근 장로, 총무에 현수길 장로를 뽑았다. 이렇게 탄생한 한국기드온은 65번째의 기드온 회원국이 되었다. 이들은 소속은 비록 서울캠프였지만 한국에 기드온의 횃불을 처음으로 치켜든 한국기드온의 선봉장들이었다.

이들 기드온 용사들이 성서를 기증하기 위해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호텔이었다. 서울캠프 회원들이 첫 성서기증 대상을 호텔로 삼은 것은 기드온 사역의 출발이 호텔과 인연이 많은데서 비롯되었으리라. 국제 기드온협회의 초기회원들은 대부분 여행하는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그들은 여행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호텔에서 그들을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었다. 궁리를 거듭한 끝에 생각해 낸 것이 호텔에 성경을 기증하여 비치하는 일이었다.

우리말로 된 기드온 성경이 준비되지 않아 성경기증에 애를 태우던 서울캠프 회원들은 우선 국제본부가 영문으로 된 성경전서 5백권을 보내주자 64년 2월 1일 반도 . 조선 두 호텔을 찾아갔다. 객실 수량만큼 조선호텔에는 53권을, 반도호텔에는 113권을 각각 기증했다. 그리고 3월 13일엔 워커 . 힐을 찾아가 역시 영문 성경 264권을 기증했다. 이 성경기증은 한국에도 드디어 기드온 사역이 시작되었다는 상징성 때문인지 당시 교계신문(1964년 2월 8일자 크리스찬 신문)은 이 사실을 크게 보도했다.

주간기도회는 여행객들이 많은 서울 역 구내식당에서 모였다. 기도회 장소를 서울 역으로 정한 것은 여행자가 함께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배려로 보인다. 그러나 ‘주간기도회에서는 어떤 형태의 설교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가이드북의 지침과는 달리 주간기도회에 목사님을 초청, 설교순서를 가진 것은 좀 특이했다. 당시 서울캠프의 주간기도회를 소개했던 크리스찬 신문(1964년 2월 12일자) 관련기사를 여기에 옮겨본다.

지난 2월 12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역 구내식당에서 흘러나오는 찬송가 합창은 온 서울 역 구내에 울려 퍼져 여행자들의 시선과 귀를 모았다. 신년들어 두 번째로 모이는 국제기드온협회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아침기도회가 시작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아침기도회는 교파와 국경을 초월하여 예수를 믿는 실업인 직업인 또는 여행자이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도록 개방된 기도회다. 이날 설교를 맡은 서울 장로회신학교 총무과장 이용학 목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는 기드온협회가 되어 불신의 한국사회에 성서반포사업을 통하여 공헌할 사명이 크다, 고 강조했다.

7분간의 설교가 끝나자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김대보 장로, 교회부흥을 위하여 이상인 장로, 회원을 위하여 정석복 장로, 복음전파와 교회통일을 위해 장태순 장로 등의 각 2분씩 조목기도가 있었다. 아침식사까지 나누면서 가지는 30분간의 짤막한 친목과 아침기도회가 마치면 출근시간에도 알맞는 시간이 된다.

기드온협회는 불신자들을 예수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1.전문 실업인들을회원으로 확보하여 2회원이 처한 직장에서 개인 전도를 하며 3.불신자들에게 성서를 반포하는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드온협회의 사업을 일반 평신도들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3월 14일 주일에는 무학교회와 신광교회에서, 3월 21일에는 성광교회에서, 4월 4일에는 후암교회에서 각각 순회예배를 가진다.

오는 3월 12일에 다시 모이는 아침기도회에는 더 많은 크리스천 실업인들과 여행자들의 참석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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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모집] 

샬롬! 기드온협회에서 간증문을 모집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현재까지 한국에 기드온 성경이 5,500만부이상이 전 세계에는 20억권 이상의 성경을 배부하여 수많은 분들이 기드온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간증을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간증은 또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겠습니다.
협회에서 배부한 성경을 읽고 간증할 내용이 있으신 분은 분량에 상관없이
본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 :
tgik@kgideons.org
FAX 02)2643-9961 에게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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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월 24일 서울지역의 양천캠프에서는 신년 하례 모임을 가지면서,

순방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 치현교회(강서구 소재) 유장열 목사님을 초청하여 말씀을 들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성경의 유익에 대해 말씀을 주시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기드온 사역에 대해 도전하시며 격려하시던 중, 자신의 간증을 나눠주셨습니다. 

다함께 한 권의 성경이 준 유익과 고난에 대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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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 회원이 되기까지 가슴 뭉클했던 이야기


이창한(부산진 캠프)

저의 출생지는 이북입니다.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믿음의 가정에 장남으로 태어난 모태신앙입니다. 6.25 전쟁으로 인하여 국군의 1.4 후퇴 당시 선교사의 권유로 가족이 거제도로 피난하여 살다가 1953년에 부산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전쟁 피난민의 고달픈 생활을 믿음으로 이겨내신 부모님의 신앙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을 어렵게 자라왔습니다.

저와 기드온과의 첫 인연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1965년경 이었습니다. 부산캠프가 창립되고 이듬해 제가 출석하던 교회에서 순방예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전국회장 양봉화 장로님과 이광혁 장로님을 비롯한 몇 분의 기드온께서 오셨는데, 그분들의 가슴에 있는 기드온 휘장이 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영어공부도 할 겸 용기를 내어 영문으로 된 성경 한 권을 얻어서 애지중지 잘 간수하며 지금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약 10여년이 지나 저는 사회인이 되어 조그마한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교회의 장로님으로 부산캠프의 기드온회원이셨는데,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전 직원이 모여 예배를 드린 후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책 운반을 위하여 화물차를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다름 아닌 L.S.B(성경대량배포작전)에 제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 기드온들과 함께 성경책을 운반하고 나르면서 마음속으로 '정말 귀한 일을 하는 단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기드온회원이 되어 주의 일을 하리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30여년의 세월이 흐른 2005년 어느 날 이웃교회의 장로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부산진구에 기드온캠프가 새롭게 조직되는데 함께 참여하자’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 기드온을 처음 알게 된 이후 40년 만에 나도 사역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습니다. 약속된 장소에 도착하여 30년 전 성경운반 때 함께 계셨던 낯익은 분들과도 안부를 나누고 기쁜 마음으로 기드온이 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기드온으로서 부끄럽지 않으려고 매사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인간인지라 가끔 지치거나 나태해질 때면 기드온 휘장을 만져보며 10대 시절의 감격을 되새기곤 합니다. 주간기도회나 성경보급엔 빠짐없이 참석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구원의 사역에 나도 수종들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부족한 제 손으로 전해진 성경책을 읽는 자가 성령의 능력으로 감동되어 구원받고 천국백성 되게 하옵소서” “저의 남은 생애가 영혼구원의 사역에 힘쓸 수 있도록 필요한 건강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 결산할 때 부끄럽지 않도록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해 주옵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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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열방에 복음이 전파되기 위한 결심 

 

허** 집사

 

 

저는 아름다운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섬에는 여러 가지 미신과 무속신앙을 믿는 사람들이 많고 우리 부모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려서 저도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주위에 기독교인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빠와 언니들이 학교 앞에서 받아온 조그마한 성경책들이 우리 방안 이곳저곳에 여러 있어 책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어떤 때는 우리 뒤에 있는 언덕에 올라가 성경책을 가지고 동생과 함께 성경을 읽기도 하고 소꿉장난으로 예배드리는 모습을 흉내 내기도 했습니다.

 

누가 시키고 가르쳐 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성경을 읽고 기도드리는 모습을 흉내 내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조금 성장하여 서울 언니집에서 살면서 교회에 다니고 있던 언니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고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제 생각해보니 조그마한 성경책들이 바로 기드온에서 배부한 책들이었고 그때는 알지못했지만 바로 성경책이 저를 하나님에게로 인도하는 길이었습니다.

 

결혼한 수원에서 살며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0 주일 기드온 동수원캠프에서 우리교회를 순방하여 기드온회원으로부터 메시지를 듣고 어렸을 보고 읽었던 성경표지의 색깔과 기드온 글자가 머릿속에 한자 한자 떠올랐습니다. 마음속에 커다란 감동이 와서 기드온 후원자가 되기로 작정했습니다. 앞으로 제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여 우리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제가 세계 열방나라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돕기 위하여 미력이나마 계속해서 후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허** 집사님과 같이 후원하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하나님께서 기드온협회를 통해서 하신 일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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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아름다운 만남으로의 초대 행사를 마치고

눈이 내리는 축복 속에 풍성한 결실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글/송순주 서울지역부인회 회장

지난 12월 3일(목), 서울지역부인회에서는 “아름다운 만남으로의 초대(이후 아만초)” 행사가 처음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아만초 행사는 2013년 11월 이후, 부산, 대전, 수원 등에서 개최된 부인회 신입회원 및 후원자 초청행사였는데,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였습니다.


짙은 눈발이 흩날리는 궃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금새 북적거렸습니다. 서울지역의 13개 부인회에서 총 66명의 부인회원이 참석하였으며, 나선환 부인회 1지구이사의 사회로 시작해서, 정해자 전국회장, 장복순 전국신앙이사의 도전메시지와 사역소개, 박혜홍(송파부인회원)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한 간증, 이동준, 오미선 부부(강남Y캠프 회원) 등의 특송을 통해 그야말로 풍성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명이 새롭게 손님으로 초청되었는데 이중 21명이 성서헌금 후원으로 동참을 약속했으며, 2명이 신입회원이 되는 아주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야말로 눈이 내리는 축복 속에 아름다운 만남이 이뤄진 것입니다.

행사를 마친후, 용산캠프 부인회원들은 오순도순 앉아 행사장을 떠나지 않으며, 금번 행사를 통해서 사역에 관심있던 부인회원을 초청해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술회하였으며, 남인옥, 김남신 구역부회장은 내년도에는 구역단위로 구분해 아만초를 개최하여, 더욱 발전시켜나가면 좋겠다고 포부를 나눴습니다. 행사의 모든 일정을 허락하시고, 큰 기쁨과 열매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용산캠프 부인회원


서울지역연합회 부인회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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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한 권의 성경책을 통해 일하신 놀라운 이야기


한권의 성경을 통해서 한 명의 인생이 변하고


그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의 삶이 변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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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드온협회 – 일본

 

오늘은 우리와 가장 가깝게 위치한 일본으로 떠나볼까요?

 

일본에서 기드온사역은 어떻게 시작했을까요?

흥미롭게도 일본에서 기드온사역이 1950년에 시작되었는데그 출발점이 바로 맥아더 장군을 통해서 시작된 것입니다

일본에 그당시 유엔사령군으로 작전을 나왔던 맥아더 장군이 국제본부에 전보를 보내어 기드온협회 성경을 보내달라고 요청한데서 도쿄에서 기드온 캠프 사역이 시작된 것입니다.

 

1950년 조직이후일본 기드온은 발전을 이뤄서 2000년도에 자립하였으며현재 약 170여 캠프에 약 2,200여명의 기드온과 부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 감사제목

1. 지난 6월에는 히가쉬-마츠시마 도시에 지진이 발생해서 인근 기드온 회원들이 함께 가서 성경배부를 했습니다.

   재난당한 도시에 인근 지역 기드온들이 함께 성서배부를 시행합니다.

2. 지난 9월 카나자와 도시에서 기드온들이 고등학교에 450여권의 성경을, 15개의 교회방문을 통해, 5개의 교회가 순방을 실시했습니다.

3. 10월과 4월에는 센다이 대도시에서 대도시 성경배부행사가 있었습니다.

4. 고베에서는 지난 11월 교회관계의 날 행사를 통해서 39개 교회에서 순방을 실시했는데,

   이들중에는 거의 처음 기드온 사역에 문을 여는 곳이 대부분이었으며이날을 통해 백만 엔 이상의 헌금이 모아졌습니다.

5. 도쿄에 캠프를 조직하기 위한 계획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 기도제목

1. 일본은 최근 10년간 많은 사회적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노인 인구의 상대적 증가인구의 25% 65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이런 상황에 더욱 복음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 비전 2020 목표달성을 위해서

3. 2020년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는데놀라운 성경배부의 기회가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4. 새로운 신입회원들이 사역에 합류하도록

5. 정기 성서배부 날(매달 둘째주 수요일)로 정하여 실시하는데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도록

 

 

* 간증 - 위대한 발견 (카즈히코 사이토 목사)

 

고등학교 2학년 시절처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바로 아버지의 선반에서 본 빨강색 표지의 기드온 성경이었습니다.

우리 가문은 전통적으로 불교집안이었고기독교인은 아무도 없었습니다그래서 전 아버지의 선반에서 기드온성경을 보고서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의 맨 뒷장에는 재밌게도 고모님께서 예수님을 그리스도인으로 영접하는 서명이 적혀있었습니다.

날짜를 보니아마도 고모님이 고등학생 시절 받은 성경이었고이후 아버지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성경에 무슨 내용이 쓰여있을까호기심을 갖고 요한계시록부터 거꾸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읽어가다가 디모데후서 2:3절에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라는 구절은 제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전 고등학교를 졸업후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그때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구세주로 영접했습니다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신학교에 들어가 공부하고 지금은 28년째 목사로서 섬기고 있습니다.

 

제 아내와 저는 기드온 사역에 특별히 감사하고 있습니다왜냐하면제 아내도 고등학생 시절에 받은 기드온 성경으로

삶이 변하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기드온협회가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반포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감사합니다.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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