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 마태복음 19:14


지난 12월 14일 목요일 미국 국제본부로 감동적인 편지 한 장이 날라왔습니다. 사무엘(Samuel)이라는 6살짜리의 엄마가 보낸 편지였는데, 자신의 아들이 성탄절 전에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 목록표를 적었는데, 그 목록에 가난한 나라 아이티(Haiti)에 성경 100권을 보내주고 싶다는 것을 적어놨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의 어머니는 덧붙여 “제 아들이 산타 할아버지한테 자기 자신을 위한 선물보다 성경을 보내고 싶다는 고백을 보고 얼마나 감동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전 우리 아들의 마음으로 편지와 헌금의사를 밝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무엘이 아이티에 복음을 모르는 이들과 성경을 나누고자 하는 귀한 마음에 우리는 모두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티에서 학생들에게 성경을 배부하는 장면 (2010년)


 

이 작은 소년에게서 우리가 배우는 것

오늘날 성탄절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자신이 오래전부터 갖고 싶던 선물과 장난감을 받는 휴일인데, 이와 달리 다른 이들이 구원을 얻기를 원하는 이 아이의 귀한 심령을 보면서 참 마음에 감동이 됩니다.


이 어린 소년 사무엘의 소원을 통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큰 일을 하실까요? 요한복음 6장 9절에서 한 아이가 드린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오천명을 먹이였습니다. 아이가 드린 작은 도시락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주님께서는 5,000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배불리 먹고난 후에 남은 조각을 거두니 열두바구니에 찼습니다.


우리는 사무엘과 같은 어린 아이가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또한 그의 부모님께도 자녀를 대신에 주님께 헌금을 드릴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을 감사드렸습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100권의 신약성경을 통해서 수천명의 복음을 듣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영혼들에게 복음과 구원의 소식을 들려주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아이티는 올해 지진으로 인한 폐허 속에서 계속 복구중이며, 이곳에 있는 이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올해 6월 이후로, 국제기드온협회를 통해 아이티에 150,566부의 신약성경이 배부되었습니다.



여전히 기회는 있습니다.

한 해가 마무리는 되는 시점에서 “우리는 한해동안 다른 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지?” 자문해봐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전세계에 성경을 보내시기 원하시면, 바로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한권당 2,500원이면, 성경 말씀을 전세계에 보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한국국제기드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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